극강의 마이페이스 2008년 7월 신작애니 프리뷰 (上)

■필독■
2008년 7월에 방영 시작한 일본 TV 애니메이션에 대한 프리뷰를 제 맘대로 휘갈겨 봅니다. 각 작품 2화까지의 내용을 기반으로 글을 썼기 때문에 기본 설정 등에 대한 정보를 네타당하고 싶지 않으신 분은 돌아가 주시길 바랍니다. 방영 시작 순서대로 상, 하편으로 나누어 각 8작품씩 살펴볼 예정입니다. 제가 삼국지에 대한 모독이라 생각하는 연희무쌍은 제외됩니다. 이 글은 글쓴이의 블로그와 애니존에 올라가며, 혹시라도 퍼가실 때는 블로그 주소(http://www.dreamaru.net/)를 출처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추천도■
개념작 예감: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여름의 하늘~, 히다마리 스케치 x365
볼만하다: 슬레이어즈 REVOLUTION, 세키레이, 서양골동양과자점 ~안티크~, 철완 버디 DECODE
Oh, my eye~!: 울트라 바이올렛 Code044, 스트라이크 위치스

울트라 바이올렛: Code044 (BA 작품정보)
7월 1일 (화) 22:00 첫 방영
한줄평: 7월 신작의 시작을 최악으로 끊은 작품. 화려한 성우진이 아깝다.

영화 울트라 바이올렛 포스터
■ 감독: 데자키 오사무
■ 각본: 데자키 오사무
국내엔 2006년 7월 개봉했던 영화 할리우드 영화 울트라 바이올렛을 원작으로 한 작품. '베르사유의 장미', '내일의 죠', '블랙 잭' 등으로 호평을 받은 유명한 감독 데자키 오사무가 실로 오래간만에 TV 애니메이션 제작에 뛰어들었고, 주연인 044의 성우를 박로미씨가 맡는 등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작품이지만, 한 에피소드 24분을 보는 데 이렇게 인내심이 필요할 줄은 몰랐다.
그림체는 제작을 맡은 MAD HOUSE의 Devil May Cry (2007)가 생각난다. 불분명하고 음침한 색채의 작화, 얼굴이 움푹 패여 들어간 여성 캐릭터들.. 문제는 현재까지는 Devil May Cry 그 이하를 보여주고 있다는 거다 -_-;
시대적 배경은 2130년대의 미래. 화면은 변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지들을 처리하는 여성 특수공작원 코드 044의 시점에 맞춰진다. 그녀는 능력 증강을 위해 스스로 특수한 파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그 때문에 일종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상태다. 그녀의 목적은 파지들의 우두머리인 '킹'을 처리해 자신의 임무를 마치는 것으로, 국가 수립을 목표로 활동을 재개한 킹을 쫓기 시작한다.
MAD HOUSE는 유독 어두운 배경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많이 제작했는데, 이 작품은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자신은 파멸의 길을 걸어가는 외로운 여전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클레이모어 (2007)와 닮아있다. 그러나 클레이모어는 개념작 평을 듣지만 이 작품은 갈 길이 한참 멀어 보인다. 동사의 데스 노트나 블랙 라군 정도의 수준 정도는 되겠지 하고 기대했던 나에게 절망만을 선사하고 있다 ㅠㅠ
이 작품의 평이 급격히 좋아져서 '제대로 개념작', '역시 데자키 오사무' 이런 소리가 들려오지 않는 한 다시 보게 될 일은 없을 듯하다. 그야말로 7월 최악의 작품.

세키레이 (BA 작품정보)
7월 2일 (수) 23:30 첫 방영
한줄평: 시작은 아주 좋다. 왕가슴 하렘 전투 뽕빨물이라도 괜찮다면 추천!
■ 제작: 세븐 아크스
■ 감독: 쿠사카와 케이조
■ 각본: 요시오카 타카오
한국에선 삼양출판사에서 6권까지 정발된 '세키레이'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 한줄평의 왕가슴 하렘 전투 뽕빨물 그대로라고 보면 된다. 원작가가 BL도 즐겨 그리는 아줌마(?) 만화가인 것 같은데, 정말 가슴 노출과 그 크기에 거리낌이 없다 -_-;
제작은 나노하 3개 시리즈를 제작한 세븐 아크스. 그 이름을 듣자마자 작붕에 대한 걱정이 엄청나게 밀려오지만, 의외로 2화까지는 매우 양호하다. 성우는 무스비가 하야미 사오리, 츠키우미가 이노우에 마리나, 쿠사노가 하나자와 카나, 마츠가 엔도 아야다. 이노우에 마리나를 제외하면 비교적 신인급 성우인데, 마크로스F의 쉐릴을 맡으면서 그나마 러키☆스타의 히라노 아야 제외 3인방 중 가장 행보가 두드러지는 엔도 아야나, 밑에서 소개할 마법사 2기의 주인공을 동시에 맡은 하나자와 카나, 이번이 개인 통산 4번째 출연작인데 제대로 된 히로인을 맡은 하야미 사오리 모두에게 2008년은 그들의 커리어에 매우 중요한 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는 뭐, 여자로만 구성된 108명의 세키레이가 있고 그들은 주인이 되는 '아시카비'와 입맞춤으로 계약을 맺고 그들을 위해 싸운다. 하렘을 구성해야하니 당연하게도 일 대 다 계약이 가능하며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싸워 이겨야 한다는 거지만 애초에 이런 식의 작품에 스토리가 중요한가?
개인적으론 츤츤 츠키우미 때문에 계속 달리게 될 듯하다. 나노하 시리즈처럼 작붕 심해지면 미련없이 접을 생각.

슬레이어즈 REVOLUTION (BA 작품정보)
7월 2일 (수) 25:20 첫 방영
한줄평: Slayers is back!
■ 제작: J.C.Staff
■ 감독: 와타나베 타카시
■ 각본: 타카야마 지로
슬레이어즈에 대해 굳이 설명이 필요한가? 혹시 모른다 해도 '마법소녀 리나'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려 10여 년 만에 돌아온 슬레이어즈! 요즘 엄청난 양산 체제에 돌입한 J.C.Staff로 제작사는 옮겨갔지만, 슬레이어즈 본편, NEXT, Try의 감독과 NEXT, Try의 각본가 그리고 리나 인버스에 하야시바라 메구미! 주요 스태프와 성우 그대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첫 번째 오프닝과 엔딩 곡도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노래.
작품은 분할 4쿨이라는 말이 있는데, 오래 기다려 온 만큼 긴 시간 동안 다시 리나 파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시작부터 가우리와 바보짓을 하는 리나. 1화 중에 '체포장: 리나 인버스 죄목: 리나 인버스 이상.' 부분에서 뿜었다. 아멜리아와 제르가디스까지 너무도 반가운 얼굴들이 나오는 가운데, 더더욱 심해진 리나의
내용 상은 저쪽 세계에 주고 온 빛의 검을 대신할 가우리의 검을 찾는 모험이 될 거라는데, 드래곤 슬레이브를 날리는 봉제 인형의 등장은 아직 다소 어색한 감이 있긴 하다. 이 페이스대로만 가면 매주 기다리는 큰 즐거움이 되고도 남을 것 같다. 개인적으론 제로스의 등장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는 중.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여름의 하늘~ (BA 작품정보)
7월 2일 (수) 26:40 첫 방영
한줄평: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보물을 발견한 느낌.
■ 제작: HAL 필름
■ 감독: 코바야시 아사무 (BECK 등을 제작. 동명이인의 다른 감독이 있다)
■ 각본: 야마다 노리에
현재까지 보기에 7월 최고의 작품으로 낙점! 2화까지의 내용은 훈훈함 그 자체다. 치유계의 전설로 남을 ARIA 시리즈와 스케치북 ~full color's~를 제작한 HAL 필름에 의해 제작되는 이 작품은, 내용상으로는 2003년 방영된 1기의 후속작이지만, 각본을 제외하고는 다른 제작진으로 옮겨감으로써 실질적으로 새로이 써내려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원래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시리즈는 영화 제작을 위한 시리즈였는데, 영화 제작이 흐지부지된 사이 요시미즈 쿠미치가 그림을 담당한 만화 'someday's dreamers'가 연재를 시작하였고,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 1기와 소설로 이어지게 되었다. 2007년이 되어서, 2008년 개봉을 목표로 한 실사 영화와 본 2기 애니메이션 계획이 전해졌는데, 두 작품이 똑같이 스즈키 소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법이 현실과 조화를 이루는 세계를 바탕으로 하여 16세 시골 소녀 스즈키 소라가 도쿄로 올라가 마법 연수를 받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 이번 시리즈는, 배경 자체는 키쿠치 유메를 주인공으로 한 1기와 매우 흡사하다. 다만, 아직까지 공개된 바로는 1기와의 등장인물 등의 공통점이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주인공의 이름인 '소라'는 일본어로 하늘을 말하며, 부제인 ~여름의 하늘~에 역시 이중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작품을 보면 누구라도 한눈에 알아볼 특징은, 실사 배경의 사용이다. 둥글둥글한 얼굴 등 실사와는 상당히 거리감이 있는 그림체와 사실적 배경은 상당한 괴리감을 느끼게 하지만, 멋들어진 건물이나 푸른 하늘과 같은 배경을 주로 담아내고 있기에 이 작품의 특이사항으로 받아들이고 보기에 크게 무리가 없을 듯하다.
현재까지 보여준 이야기 전개와 캐릭터들로 미루어 볼 때, 서정적이고 가슴 뭉클하게 하는 이야기들로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좋은 작품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프닝 곡인 'Fly Away'는 굉장히 마음에 든다. 또한 엔딩곡과 같은 가수가 부른 2화 후반부에 시모키타자와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삽입곡은 참 적절했다는 느낌이다. 이런 느낌으로 음악을 계속 활용해준다면 충분히 작품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치유계로 분류되는 작품이 항상 그렇듯이, "잠이 안 오길래 아리아를 봤더니 잠이 왔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이 작품을 보지 말길. 어차피 작품의 가치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안티크~ (BA 작품정보)
7월 3일 (목) 24:45 첫 방영
한줄평: BL이 부담스럽지만,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케이크. 의외로 괜찮은 드라마가 될 수도?
■ 제작: 시로구미, 닛폰 애니메이션
■ 감독: 요쿠무라 요시아키
■ 각본: 타카하시 나츠코
1화 시작부터 펼쳐지는 BL에 대한 이야기가 심히 부담스러운 작품. 오래전에 연재를 마친 오시나가 후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일본에서는 2001년에 후지 TV에서 드라마가 방영되었으며, 2008년 현재 국내에선 주지훈 주연으로 동명의 영화가 제작 중인 것등, 상당한 인지도와 팬층을 확보한 작품이다.
'도서관 전쟁'의 뒤를 이어 동 시간대에 노이타미나의 전파를 타는 이 작품은, 나에겐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를 연상시켰는데, 예상밖으로 세균들의 이야기인 '모야시몬'으로 작년에 자체 제작을 막 시작한 참인 시로구미의 두 번째 작품이다.
주인공인 타치바나는 사법시험과 외교관 시험에도 합격했을 만큼 두뇌파지만, 어느 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골동품점을 사들여 양과자점을 차리려 한다. 이에 전설의 파티시에라고 불리는 남자를 고용하려 면접을 보는 데, 이 남자는 자신에게 고등학교 시절 고백을 했고 심한 말을 하며 차 버렸던 오노 유스케. 이 남자의 실력만은 최고 중의 최고임이 틀림없지만, 그가 어떤 남자든지 반하게 만들 수 있는 '마성의 게이'인 관계로 한 직장에 결코 오래 머물지 못했다는 설정이다. 남자인 나에겐 매우 부담스러운 설정이 아닐 수가 없는데, 그럭저럭 하드코어한 BL에 대한 묘사는 없었고, 전문화된 서양과자 전문점이라던가, 케이크를 통해 등장 인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점은 괜찮은 듯 하다.
작품 내에서 3D 배경이 사용된 듯한 고풍스러운 가게의 모습과, 현직 파티시에가 감수해서 맛깔나게 표현된 케이크 및 빵의 모습 및 제작 과정은 이 작품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한다. 평소 거의 접하지 않은 여성향 작품인 만큼 여성들에겐 어떻게 보일지 내가 알 순 없으나, 남성에게도 그럭저럭 지켜볼 만한 수준은 달성한 것 같다.

히다마리 스케치 x365 (BA 작품정보)
7월 3일 (목) 25:25 첫 방영
한줄평: 유명한 치유계의 후속 시리즈. 훈훈한 이야기.
■ 제작: 샤프트
■ 감독: 신보 아키유키
■ 각본: 요구치 나츠에, 하세가와 나호코
2007년 1월부터 방영했던 히다마리 스케치 1기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전작과 같은 제작사와 감독을 비롯해 예전의 스태프들이 그대로 제작을 맡은 만큼, 고유한 '히다마리 스케치 스타일'을 잘 표현해주는 느낌이다. 제목의 '365'는 365일과 36.5℃를 나타내는 숫자라고 하며, 말 그대로 일상적이면서도 따뜻한 일상을 표현하는 히다마리 스케치에 어울리는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원작은 호분샤의 월간잡지 '만화타임 키라라 캐럿'에서 연재되고 있는 4컷 만화 '히다마리 스케치'로, 4컷 만화의 특성상 호흡이 짧은 여러 가지 이야기가 각 에피소드마다 섞여 녹아들어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이번 시리즈는 유노가 야마부키 고등학교 미술과 진학 시험을 보려고 학교에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되는 데, 2화에선 바로 1년 후로 다시 돌아가, 학교 기숙사인 히다마리 장에서 혼자 살게 된 유노가 동급생 미야코, 선배인 히로, 사에와 함께 펼쳐가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파스텔 컬러로 수 놓인 선과 면, 점선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배경 속에 귀여운 여성 캐릭터들의 다양한 표정들이 특징인 이 작품은, 치유계의 대표작으로 분류되어 이미 상당한 명성을 확보한 상태이다. 나는 전작을 접하지 못한 관계로, 평가는 유보해야겠다. 저절로 공감하게 되는 대화와 상황, 소소한 일이지만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드는 이야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기에, 이 작품은 계속 달려볼 생각이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BA 작품정보)
7월 3일 (목) 25:30 첫 방영
한줄평: 제발 아래 뭐 좀 입어줄래?
■ 제작: GONZO
■ 감독: 타카무라 가즈히로
■ 원작: 시마다 후미카네
이제 어느 정도는 애니메이션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작품을 보면 여전히 바다 건너 섬나라 사람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여러 가지 의미로). 작품의 배경은 1940년대 지구와 비슷한 다른 세계로, 갑자기 나타난 이형의 생물체 네우로이에 의해 지구는 위기에 처하고, 마법을 쓸 수 있는 소녀들이 마법력을 증강하고 비행 전투가 가능하게 하는 스트라이크 유닛을 사용해 적들과 싸우고 세계를 지킨다는 심하게 안드로로 가는 설정이다.
처음부터 보는 이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것은, 여성 캐릭터들이 전부 팬티(부르마)만 입고 있어!? 아니 거기다 마법을 사용하면 네코미미와 꼬리가 튀어나와!!?? 거기다 웹상에 돌아다니는 설정을 보니 12명? 인가하는 위치스 소녀들에게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의 전쟁 영웅들의 칭호가 다 붙어 있더라 -_- 연희무쌍 못잖게 실존했던 전사들에 대한 모욕이 아닌지.
어떻게 2화까진 봤지만, 정신이 너무 멀리 가서 더는 도저히 못 보겠다. 작붕의 곤조도 믿을 수 없다. 그냥 GG.

철완 버디 DECODE (BA 작품정보)
7월 4일 (금) 25:30 첫 방영
한줄평: 화끈한 액션을 원하나? 철완 버디를 DECODE를 보라!
■ 제작: A-1 Pictures
■ 감독: 아카네 카즈키
■ 각본: 오오노기 히로시

1996년작 철완 버디
우주 연방 수사관 버디가 범인 체포을 위해 지구에 왔다가 실수로 지구의 소년인 센카와 츠토무의 몸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츠토무의 몸을 재구성하는 동안 버디와 츠토무가 한 몸을 공유하게 되는데, 또한 버디는 지구에서 '아리타 시온'이라는 이름의 아이돌 역할을 하며 잠입중이다. 하나의 몸에 세 명의 역할을 해야 하는 설정이니 일상에서 트러블이 있을 것은 뻔한 일. 그런 해프닝에서 오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
나에겐 평범한 고등학생 소년과 외계인인건 어찌됐던 미녀인 버디가 몸을 공유한다는 설정은 조금 거부감이 들었지만, 대신에 화끈한 액션을 제대로 보여 주고 있기에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초반에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전투 장면의 세부적인 묘사는 매우 뛰어났으며, 빌딩 숲을 뛰어넘으며 벌이는 추격전은 흡사 입체 영상을 보는 기분까지 느끼게 해 주었다. 일단 연방 수사관으로서의 버디로 돌아오면 매우 강해서 우주인 현상수배자들을 펀치와 킥으로 무자비하게 때려 잡는다. 몸매 S라인의 여성이 원초적인 전투 방식으로 싸운다는 것 자체가 이 작품이 가진 매력이 아닐까 -_-b
버디의 성격이 매우 활달하고 거리낌 없어 마음에 든다. 버디의 성우인 치바 사에코는 위에서 소개한 스트라이커 위치스의 사카모토 미오도 맡고 있는데, 두 캐릭터의 성격도 비슷하고 전투를 벌인다는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미묘하게 느껴지는 연기의 차이가 신선하게 다가온다.
- 나머지 8작품의 프리뷰는 무한의 주인 2화까지 방영된 후에 작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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